'공복자들' 김지선 아들, 17kg 감량 성공…비법은?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코미디언 김지선의 아들이 김과 오이만으로 17kg 감량에 성공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서는 쇼호스트 최현우의 공복이 그려졌다.

이날 최현우는 배우 유서진과 코미디언 김지선을 만나 공복의 괴로움을 전했다. 이어 최현우는 생방송의 압박감 때문에 했던 폭식을 고백했고, 김지선은 "언니가 말하는 직업이라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최현우는 "내가 옛날에 서진이한테 '너는 어떻게 그렇게 말랐냐'고 물었더니 '미치도록 배고플 때 생김을 뜯어먹어라'고 하더라. 해봤더니 김이 불어서 포만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특히 김지선은 "나는 진짜 배고플 때 김에 오이와 된장을 얹어 먹는다. 언니가 알려준 거다"며 "우리 아들이 이번에 17kg을 뺐다. 배고플 때 '엄마, 오이에 김 말아주세요'라고 한다. 언니가 좋은 일 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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