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김병만, 박태환 사냥 실력 '극찬' 대체 얼마나 잡았길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의 바다 사냥 실력을 극찬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이하 '정글의법칙')에서 박태환은 유니콘피시, 슬리퍼로브스터, 트럼펫피시를 잡았다.

이에 김병만은 "완전 '박태환의 정글의법칙'이야"라고 극찬했고, 박태환은 이에 힘입어 유니콘피시 2마리, 패럿피시 1마리를 더 잡았다.

그러자 김병만은 "보통 초보자들이 물고기를 보이는 대로 찍거든. 그런데 박태환은 측면을 찾아"라고 박태환의 사냥 본능에 혀를 내둘렀다.

그 사이 박태환은 또 물고기 사냥에 성공했다. 이에 김병만은 "내가 '정글의법칙' 한 이후로 처음으로 망만 들고 쫓아다녀 봤다. 박태환이 뭔가를 잡으면 나한테 랜턴을 막 비춰. 망 가지고 오라는 거야. 나 앞으로 박태환 뒤 따라다녀야지. '정글의법칙' 8년 동안 그렇게 잡은 사람이 없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태환은 유니콘피시 3마리, 슬리퍼로브스터 1마리, 트렘펫피시 1마리, 독가시과 1마리, 패럿피시 3마리, 뿔소라 2마리, 고둥 2마리, 게 1마리 등 총 14마리를 잡았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