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사랑을싣고' 임하룡 "어머니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누워만 계신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임하룡이 어머니가 뇌경색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1TV '2018 TV는 사랑을 싣고'(이하 'TV는사랑을싣고')에서 임하룡은 고등학교 3학년 담임이었던 은인 김제승 선생님을 찾아 나섰다.

이어 "어른들은 보니까 어느 순간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더라고. 이런 얘기해서 뭐하지만, 어머님이 작년에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지금 2년 동안 누워만 계신다"고 입을 연 임하룡.

그는 "선생님도 보니까 거의 90세 넘었으면 넘었지 그런 식이라서 어쩌면은 어떻게 되셨을지 모르니까 그런 좀..."이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제승 선생님은 정정한 모습으로 임하룡을 맞았다. 이에 임하룡은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사진 = KBS 1TV '2018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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