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레반테에 3-0 완승…코파 델 레이 8강 합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가 레반테를 완파하고 코파 델 레이 8강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19시즌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에서 레반테에 3-0으로 이겼다. 지난 원정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통합전적 4-2를 기록하며 8강행을 확정했다.

바르셀로나는 레반테를 상대로 메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뎀벨레와 쿠티뉴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비달, 아더, 라키티치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바, 렝그렛, 무릴로, 세메도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시러선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30분 뎀벨레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돌파한 뎀벨레는 상대 수비수가 걷어내려 한 볼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후 뎀벨레는 전반 31분 뎀벨레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메시의 패스와 함께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뎀벨레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9분 메시가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한 메시는 세메도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고 바르셀로나가 완승을 거두며 코파 델 레이 8강에 합류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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