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알던 내가 아냐' EXID 하니, 최초 집 공개+남친 같은 남동생 '훈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EXID 하니가 방송을 통해 최초 집 공개와 더불어 훈남 남동생을 자랑했다.

1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에서는 EXID 하니가 출연했다.

이날 하니는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의 자취방을 공개됐다. 이에 이수근은 "원래 집 공개를 잘 안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이를 본 멤버 LE는 "평소답지 않게 깨끗한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니는 아침부터의 일상을 공개하며 친근함을 전했고, LE는 "하니의 저 잠옷만 6년째 본다"며 질색했다. 또 하니는 침대 머리맡에 책을 진열해놔 뇌섹녀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하니의 남동생이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남동생 안태환은 "남친 같은 남동생이다. 내가 보디가드다. 서로 없으면 안 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딘딘은 "나도 누나가 둘인데 어떻게 남매가 연인 같은 사이냐"고 물었고, 안태환은 "어릴 때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누나와 내가 서로 의지하는 순간이 많았다. 남다른 남매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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