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15일부터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팬 투어' 참가자 모집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월 15일부터 1월 28일까지 '2019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팬 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팬 투어 프로그램 일정은 SK 와이번스 연습경기 관전 2회(2월 28일 롯데전, 3월 1일 LG전)와 선수단과 함께하는 팬미팅, 오키나와 관광(츄라우미 수족관, 만좌모, 치넨미사키 공원 등)으로 구성됐다.

SK는 "올해 팬 투어 프로그램에 보다 많은 팬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신학기 시작과 연휴 일정을 고려해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팬들은 대한항공 패키지와 에어서울 패키지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각각의 패키지는 이용 항공편만 상이하고 숙박 및 투어 프로그램은 동일하게 마련됐다"라고 덧붙였다.

참가자 정원은 30명(선착순 모집)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2019년 SK 와이번스 달력과, 스프링캠프 어센틱 모자 등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대한항공 패키지는 성인 119만 9천원, 아동 108만원 1천원이며 에어서울 패키지는 성인 114만 9천원, 아동 103만 5천원이다.

참가 신청은 1월15일 오후 2시부터 모두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사진=SK 와이번스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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