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2' 홍수현, 방송 최초 친언니·조카 공개…영어 실력 '깜짝'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홍수현의 친언니와 두 조카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서울메이트2' 6회에서는 홍수현이 절친이자 베이비복스 출신의 배우 심은진과 함께 미국 메이트들과 한국 무용을 배우러 나선다. 한편 김준호와 이기우는 핀란드 드래곤즈의 마지막 멤버인 카이와 헬싱키에서 재회, 본격 핀란드 수도 투어를 시작한다.

홍수현의 단골 샵에서 스타일링을 완성한 세 사람은 'K-뷰티데이'의 완성으로 한국 무용 교습소로 향한다. 첫날 한식당에서 한국 무용의 매력에 푹 빠졌던 메이트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때 무대를 주름잡았던 원조아이돌 출신 댄싱퀸 심은진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기대감을 높인다. 그 누구보다 흥으로 가득찬 호스트 홍수현과 드라마 촬영차 삼고무를 배운 적이 있는 심은진, 그리고 LA 스웨그 가득한 도레이, 마리암 가운데 춤신 춤왕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홍수현의 친언니와 두 조카가 등장해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이들은 미국 메이트들과 함께 만두를 빚고, 한국 과자 쇼핑을 위해 슈퍼 나들이에 나선다. 어마어마한 운동신경은 물론 유창한 영어실력까지 갖춘 예측불가한 매력의 조카들과 미국 메이트들이 어떤 케미를 선사할 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김준호와 이기우는 호스트 베사와 함께 핀란드 드래곤즈의 마지막 멤버인 카이와 재회, 핀란드 수도인 헬싱키 투어에 나선다. 역사 선생님인 카이 덕분에 헬싱키의 랜드마크 루터란 대성당부터 대통령 궁까지 제대로 된 투어를 즐긴다. 네 사람은 식민통치부터 독립까지 닮은 두 나라의 역사에 더욱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특히 머리가 추운 카이 형님을 위해 김준호가 특별히 준비한 풍성한 '인싸템'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후 이들은 헬싱키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향한다. 핀란드산 연어, 곰·엘크 통조림, 그리고 순록 샌드위치까지 조금은 낯선 핀란드 음식 먹방이 펼쳐진다. ㄴ뿐만 아니라 서울 투어 당시 마늘쌈 테러를 당했던 카이가 김준호만을 위해 직접 준비해 온 핀란드 디저트의 정체도 공개된다.

14일 오후 8시 1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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