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최민수, 사부 등장…교도소로 멤버들 초대 '공포 그 자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배우 최민수가 마주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로 등장한 배우 최민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수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 전, 멤버들을 교도소로 초대했다.

교도소 내부를 돌아다니며 사부를 찾게 된 멤버들은 서늘한 분위기에 괴로워했다. 작은 것 하나에도 화들짝 놀랬고, 이승기는 급기야 비둘기를 보고 소리를 버럭 질러 폭소케 했다.

이때 양세형이 가장 먼저 사부에게 끌려갔다. 양세형은 자신을 향해 달려온 사부를 발견하고 교도소가 떠나가라 소리를 내질렀다. 사부의 정체는 최민수였다. 최민수는 양세형의 입을 막고 데려갔고 "이 사부를 먼저 발견한 너한테 지령을 하나 주겠다. 운동장에 멤버들을 집결시켜라"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사부의 정체가 누구인지 말할 시 죽는다"라고 위협해 양세형을 겁먹게 했다. 이를 모르는 멤버들은 모래 언덕을 삽질하며 "이럴 거면 그냥 군대로 보내라"라고 투덜거려 양세형을 놀라게 했다. 마침내 최민수는 나머지 멤버들에게도 모습을 드러냈고 멤버들은 경직됐다.

이 때, 최민수는 양세형에게 "삽질을 하며 나를 욕한 멤버들이 있냐"고 물었고 양세형은 눈빛으로 이승기를 가리켰다. 이승기는 "절대 아니다. 저는 칭찬만 했다"라고 변명해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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