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소니오픈 3R 공동 14위 도약…톱10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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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가 톱10 진입 전망을 밝혔다.

임성재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라에 컨트리클럽(파70, 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40만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0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전날 공동 20위에서 공동 14위로 도약했다. 단독 선두 맷 쿠차(미국)와는 8타 차.

지난해 웹닷컴투어(2부투어)에서 상금왕에 오른 임성재는 올해 PGA투어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가을 개막전인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오는 14일 최종 라운드서 두 번째 톱10에 도전한다.

강성훈(CJ대한통운)은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치며 중간합계 8언더파 202타 공동 21위에 위치했다. 양용은은 이븐파 70타에 그쳐 전날보다 21계단 떨어진 공동 56위에 그쳤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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