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아주 많이 보고싶어"…박환희, 7년전 출산 당시 사진 SNS 공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지난해 아들을 공개해 화제가 됐던 배우 박환희(29)가 아들을 출산하던 당시의 사진을 공개했다.

박환희는 13일 인스타그램에 "7년 전의 지금 이 시간에 나는 졸음과 배고픔 사이에서 진통과 사투를 벌이면서도, 눈물 한방울 흘릴 수 없고 소리 한번 크게 낼 수 없는 엄마였다"고 적었다.

"출산 예정일에 정확히 양수가 터지고, 18시간의 진통 끝에 만나게 된 천사 같은 우리 아들"이라며 박환희는 "엄마 배 속에서 열심히 나오느라 퉁퉁 부었지만 엄마 눈에는 가장 예쁘다. 이 땅에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정말 정말 고마워. 아주 많이 보고싶다 우리 아들, #2012년1월13일오전9시38분3.0kg"라고도 덧붙였다.

사진은 지난 2012년 박환희가 아들을 출산했을 당시의 모습이다. 갓난아기를 품에 안은 채 박환희가 행복 가득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한 박환희는 "내 껌딱지. 진실로,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던 시절. #교감"이라며 그동안 아들과 함께했던 사진들을 추가로 공개했다. 사진 속 박환희는 아기와 함께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사진 = 박환희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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