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현영 "브랜드 론칭 계획 中, 망하면 남편 유산 나눠서.."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방송인 현영이 브랜드 론칭 계획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동치미'에서는 '나도 돈벼락 맞고 싶다'를 주제로 토크를 나눴다.

이날 현영은 "처음에 대학을 다니다 슈퍼 모델이 돼서 서울로 상경했다. 어렵게 모델 생활을 하고 학교를 다녔다. 그때 성공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시간이 흘러 연예인이 됐고 술술 풀렸다. 그 후 재테크 책도 내고, 홈쇼핑 론칭도 하고 여러 사업에 손대면서 사업의 맛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현영은 "그러다 주먹구구식으로 사업을 하면 안 될 거 같아서 캘리포니아 주립대 최고 경영자 코스를 수강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수홍은 "캘리포니아까지 가서? 영어로?"라고 물었고, 현영은 "한국에 있다. 편하게 수업 들으라고 강남에서 열린다. 한국어로 수업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현영은 "세종대학교 경매 사관학교 코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커뮤니케이션 과를 이수했다"며 "현재는 자선 마켓과 더불어 중소 상인들을 위한 마켓을 여는 법인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의류 브랜드를 론칭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사업을 할 수 있는 건 신랑이 든든한 후원자이기 때문. 남편이 시아버지의 좋은 DNA를 유산으로 받았다"고 말했고, 박수홍이 "그 유산이 DNA라는 거냐"고 묻자 "아니다. 다른 유산도 있다"고 답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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