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소니오픈 2R 공동 20위 도약…양용은 3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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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임성재(21. 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40만달러) 2라운드서 6타를 줄이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임성재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라에 컨트리클럽(파70, 704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4타를 쳤다.

전날 1오버파 공동 89위에 그쳤던 임성재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를 적어내며 공동 20위로 도약했다. 단독 선두 맷 쿠차(미국)와는 9타 차.

지난해 웹닷컴투어(2부투어)에서 상금왕에 오른 임성재는 올해 PGA투어 첫 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가을 개막전인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베테랑 양용은은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로 공동 35위에 올랐다. 강성훈(CJ대한통운)은 3언더파 공동 46위.

김시우, 김민휘, 이경훈(CJ대한통운), 배상문은 모두 컷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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