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본격 홀로서기 행보 "KOZ엔터 설립"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래퍼 지코가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지코는 11일 "엔터테인먼트사 'KOZ Entertainment(케이오지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케이오지엔터테인먼트는 King Of the Zungle의 약자로, 자신이 만든 음악적 생태계인 '정글'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King Of the Zungle(킹 오브 더 정글)'이라는 본인의 아이덴티티를 내건 만큼 이루고자 하는 목표도 확고하다.

지코는 본인의 음악적 역량의 성장은 물론 실력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데도 힘쓸 예정이다. 외부 프로듀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2019년에는 본업인 가수 이외에 제작 프로듀서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전망이다.

그룹 블락비의 리더 겸 프로듀서로, 또한 국내를 대표하는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지코는 지난 8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회사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진두지휘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코는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사진 = 케이오지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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