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개코, 혼전임신에 장인어른 "흥분해가지고…"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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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라디오스타' 개코가 혼전임신 에피소드를 전했다.

9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599회에는 '야수의 은밀한 매력' 특집으로 배우 김인권, 김기방, 다이나믹듀오 개코, 에픽하이 미쓰라가 출연했다.

개코는 아내 김수미에 대해 자기보다 더 인기스타라고 전하며 "균형이 깨지는 것 같다. 돈벌이에 따라서 힘의 균형이 깨지지 않나. 요즘엔 내가 아내에게 물을 갖다준다. 정수 4, 냉수 6으로 온도를 맞춰서. 지나가다 보시는 분들이 '개코다'라면서 왔다가, 알고보면 아내와 사진을 찍고 싶었던 것"이라고 전했다.

또 개코는 혼전임신을 했다고 밝히며 "군대에 있을 때 임신테스트기 사진이 왔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장인어른에게 1시간 동안 혼났다고 밝히며 "장인어른이 부산 분이어서 웃기시다. '니들이 그리 젊은 건 알겠는데 그리 흥분해가지고 그러면 쓰나'라고 하셨다. 사죄드리고 내가 책임지고 잘 살겠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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