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데뷔 38주년 기념 지하철 광고 화제!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장서희의 데뷔 38주년을 기념해 팬들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 2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38주년을 맞이한 장서희의 데뷔를 기념하기 위해 장서희 공식 팬클럽인 장서희 사랑회와 디시인사이드 장서희 갤러리가 함께 진행했다.

장서희의 팬들은 20년에서 25년차까지 오랜 시간 동안 줄곧 그를 응원하며 배우와 팬을 넘어선 끈끈한 우정을 이어왔다. 장서희 역시 장시간 동안 팬들과 소통하려 노력하고 팬들을 소중하게 생각해 왔다. 특히, 이번 지하철 광고는 장서희를 오랜 시간 동안 응원해 온 팬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많은 팬들이 그 뜻을 함께 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

또한 팬들은 배우로서 열심히 자신의 길을 걸어 온 장서희를 응원하기 위해 지하철 광고 외에도 컵홀더를 직접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강남 인근 카페 세 곳을 통해 장서희의 얼굴이 담긴 컵홀더를 나눠주며 조금이나마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있는 것. 그 밖에도 팬카페 장서희 사랑회에서 그가 걸어온 배우의 길을 추억할 수 있도록 맡은 배역들을 클레이 인형으로 제작하는 작업을 하는 등 데뷔와 생일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나섰다.

데뷔 38주년을 맞은 장서희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장서희 사랑회]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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