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소지섭 수상에 폴짝폴짝 감격…16년 나이차 넘어선 우정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유승호가 선배 소지섭의 수상을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 눈길을 끌었다.

소지섭은 지난 30일 열린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내 뒤에 테리우스'로 최우수 연기상과 대상 2관왕에 올랐다.

이날 유승호는 수목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 시상자로, 수상자인 소지섭이 무대에 오르자 폴짝폴짝 뛰며 그에게 다가가 트로피를 건넸다.

소지섭, 유승호는 '닮은꼴' 인연을 자랑한다. 아역 데뷔 시절부터 '리틀 소지섭'으로 불린 유승호는 16살 나이차를 너머 현재까지도 그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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