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이근호-믹스, ‘FC앙투라지’ 선수 선발 테스트 도전!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tvN 디지털 축구예능 ‘FC 앙투라지’가 공개됐다.

24일 tvN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새로운 디지털 축구예능 ‘FC앙투라지’의 1회가 공개됐다. 공개 이전부터 정준영, 로이킴, 에디킴이 출연한다는 사실로 화제를 모은 ‘FC앙투라지’는 모큐멘터리(허구적인 상황이 실제처럼 보이도록 만든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축구를 풀어낸 tvN 최고의 기대작. 출연진들은 ‘FC앙투라지’를 결성해 풋살 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리그에서 탈락하는 순간 시즌은 그대로 마무리된다

이날 1회에서는 ‘FC앙투라지’를 결성하는 정준영과 로이킴의 모습이 그려졌다. 집에서 거만하게 축구를 보던 이들은 “우리가 직접하는 것이 낫겠다”는 말과 함께 고알레 이호 감독(전 축구선수)에게 전화해 팀원 모집을 제안했다. 정준영이 정한 축구클럽의 이름은 ‘FC앙투라지’. 이들의 선수 선발 과정도 웃음을 자아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헐크 등 말도 안 되는 선수들의 이름들이 남발된 것.

이어 이들은 울산으로 떠나 축구선수 박주호, 이근호, 믹스를 만났다. 뛰어난 축구 실력을 뽐내는 선수 후보들을 보며 “나쁘지 않네”라는 건방짐으로 또 한번 웃음을 선사한 이들은 테스트로 세레모니를 보겠다는 엉뚱함을 보였다. 시청자들 역시 “생소했던 풋살을 예능으로 접하니 재미있다”, “그냥 재미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리그 우승에 대한 열의가 보여서 웃기다“, “정준영과 로이킴의 거만케미 시선강탈”등의 호응을 보냈다.

한편, tvN 디지털 ‘FC앙투라지’는 매주 월요일에 릴리즈된다.

[사진=tvN 'FC앙투라지'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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