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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의 디스★커버리] '이제는 월드클래스로' 차준환-임은수, '피겨킹-피겨퀸으로 도약준비 완료!'
18-12-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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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진 기자] 지난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2018 KB금융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겸 2019 피겨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진행됐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차준환과 임은수는 월드클래스로 한 단계 발돋움을 알리며 김연아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덜어냈다.


22일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 점프 실수를 범하고도 77.28점을 받으며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차준환은 이날 프리스케이팅 무대에서 4회전 점프를 완벽히 성공하며 총점 257.01점으로 2위 이준형(201.27점)을 55.74점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우승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연습 때는 4회전 점프가 좋지 않아 아쉬웠는데 실전에서 침착하게 시도해 성공을 한 것 같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꾸준히 시니어 경기 경험을 쌓아 더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은수는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68.98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한 상황에서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 도중 넘어지는 실수가 발생했지만 이후 깔끔한 연기를 선보이며 총점 196.7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후 임은수는 "이번 경기 완벽하지 않았다. 하지만 평정심을 유지해 잘 마무리했다. 이전 대회서 얻은 자신감이 도움이 됐다. 다가오는 대회에서는 실수를 줄이고 더 좋은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두 차례 동메달을 차지한 차준환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임은수가 이날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피겨킹-피겨퀸으로의 도약 준비를 알렸다.

한편 우승을 차지한 차준환과 임은수는 내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되 ISU 4대륙 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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