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4년 연속 교육메세나탑 수상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21일 "20일 부산광역시 교육청에서 주관한 제 11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메세나탑을 수상했다"라고 밝혔다.

롯데는 "교육메세나탑은 교육기부 운동에 적극 참여한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 및 시상하고 있으며, 롯데 자이언츠는 야구를 통해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4년 연속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롯데는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티볼보급사업을 통해 부산과 울산 초등학교에 티볼 장비를 보급하고 티볼 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수학과 과학을 자이언츠 캐릭터를 통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자이언츠 수과학놀이 부교재를 부산지역 초등학교에 제공했다. 이외에도 유치원생 대상 체험 교육, 여중, 여고생 대상 야구강습회와 지역 중고생들의 각종 재능 발표와 치어리딩 경연 대회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손아섭이 부산지역 야구 꿈나무를 위한 기부활동을 인정받아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손아섭은 모교인 양정초, 개성중, 부산고 외 아마추어 야구부에 총 2억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했다"라고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 엠블럼.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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