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2019시즌 코칭스태프 확정…김태완 퓨처스 타격코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20일 "2019시즌 1군 및 퓨처스팀 코칭스태프를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넥센은 "1군은 2018시즌동안 외야 및 주루코치 역할을 수행했던 송지만 코치를 대신해 퓨처스팀 주루코치였던 오윤 코치가 올라와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퓨처스팀에는 3명의 새로운 코치가 선임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김태완이 타격코치로 선임,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또한, 2군 매니저 역할을 했던 권도영 대리가 퓨처스팀 수비코치로 이동했고, 전력분석 업무를 담당했던 노병오 전력분석원이 퓨처스팀 투수코치로 선임, 선수들 지도에 나선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넥센은 "권도영, 노병오 두 신임 퓨처스 코치는 히어로즈 창단부터 선수와 프런트로 함께 해오고 있으며, 구단의 육성시스템 및 팀의 방향성을 잘 이해하고, 오랜 현장 경험으로 선수들과의 소통도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김태완 퓨처스 타격코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