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1년' 변수미, 이용대 이혼 보도→결국 SNS 비공개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30)와 연기자 변수미(29)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변수미가 결국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19일 이용대와 변수미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최근 집안의 불미스러운 문제로 급격하게 사이가 틀어졌고, 현재 별거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는 게 한 매체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이날 이용대의 소속사 요넥스코리아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최근 이용대와 변수미가 이혼 조정 신청을 함께 했다"며 "성격차이로 이혼하게 된 것이 맞고 양육권이나 다른 구체적인 사항들은 알 수가 없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한 배드민턴 행사장에서 인연을 맺었고 2012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6년 열애 끝에 2017년 웨딩마치를 울린 변수미와 이용대는 그 해 4월 득녀하는 겹경사까지 안았다.

그러나 결혼 1년 만에 불거진 별거 및 이혼 보도에 대중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2TV '냄비받침'에 출연해 딸바보 면모를 자랑하는가 하면, 변수미는 자신의 SNS을 통해 딸과 남편 이용대 사진을 대거 게재하며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던 바 있기 때문.

더불어 최근까지도 세 사람이 함께 일상을 보낸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의아함은 더욱 커졌다. 별거 및 SNS 업로드 시기 등에 연신 추측이 쏟아지자 결국 변수미는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사진 = 변수미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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