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쾌척' 승리·전현무에 유병재까지, ★ 연말 선행 릴레이 [MD픽]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연말을 맞아 스타들의 따뜻한 행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19일 YG엔터테인먼트는 자사 가수들의 기부 소식을 알렸다. 그룹 빅뱅 승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1억원을 승일희망재단에 쾌척했다. 위너 강승윤은 전날 승일희망재단에 3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6월 5백만원을 기부한 것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강승윤은 소속사를 통해 "승일희망재단의 공동대표이자 이 시대의 기부를 몸소 실천하는 YG엔터테인먼트 이사 션을 통해 기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배우 오윤아는 이날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금 2천만원을 하트-하트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방송인 전현무는 최근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회원으로 가입했다. 그는 지난달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서울 사랑의 열매에 미혼모 가정 지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남편이자 배우인 유지태와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김효진은 지난 9일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해 쓸 수 있도록 1천만원을 쾌척했다.

방송인 유병재도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작은 시작"이라고 적고 나눔의 집에 1천만원을 입금한 내역을 공개한 것. 나눔의 집은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복지시설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월드비전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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