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광주FC, 2019시즌 '켈미' 유니폼 입는다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 광주FC가 2019시즌부터 켈미(KELME) 유니폼을 입는다.

광주는 19일 켈미코리아와 2019시즌부터 2년간 공식 용품 후원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는 내년부터 프로팀과 유소년팀에서 사용하는 유니폼을 비롯해 각종 스포츠 의류와 용품 등을 켈미로부터 공급받게 된다. 켈미에는 경기장 전광판 광고 및 A보드 광고판 2면과 CI사용권 등을 제공한다.

40년 역사를 지닌 켈미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스포츠 용품 브랜드다. 전 세계 40여개 국에 진출해 있으며, 축구팀으로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알라베스, 라요 바예카노 등을 후원하고 있다.

켈미코리아 권종철 대표는 “광주는 강한 팀이다. 승격에 도전하는 광주와 함께할 수 있어 올 시즌이 기대된다”며 “2019년은 복을 불러준다는 황금돼지의 해다. 우리(켈미)가 복덩이가 되어 광주의 승격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광주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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