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조커' 샤키리, 8.6 최고평점...알리송 5.6 최저평점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샤키리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리버풀이 9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잡았다.

리버풀은 17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유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개막 후 17경기 연속 무패(14승3무)를 달리며 승점 45점으로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후반에 교체로 투입돼 멀티골을 기록한 샤키리의 활약이 돋보였다. 샤키리는 1-1 상황이던 후반 26분과 33분 연속골로 맨유를 침몰시켰다.

영국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샤키리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8.6점을 부여했다. 파비뉴가 8.3점으로 뒤를 이었고, 골키퍼 알리송은 맨유전 승리에도 동점골 빌미를 제공하며 5.7점으로 최저 평점 굴욕을 당했다.

맨유에서는 애슐리 영이 7.9점으로 가장 높았고, 린가드는 6.7점에 그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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