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반' 공효진, 엘리트 경찰 변신…"류준열과 다채로운 케미"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공효진이 영화 '뺑반'에서 엘리트 경찰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이다. '차이나타운' 한준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효진은 극 중 출중한 능력은 물론, 남다른 신념과 포기를 모르는 집념을 가진 엘리트 경찰 은시연으로 분해 관객들과 만난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질투의 화신' 등 '공블리'로서 매력을 보여준 작품들을 비롯해 영화 '미쓰 홍당무' '미씽: 사라진 여자' '싱글라이더', 최근 '도어락'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력으로 독보적 존재감을 선보여온 배우이기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뺑반'에선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렬하고 터프한 매력을 드러낸다. 공효진이 연기한 은시연은 최고의 인텔리들이 모인 내사과 소속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한순간에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된 경찰이다. 철두철미한 수사력과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뺑소니 전담반 팀원들과 함께 끈질기게 사건을 쫓는다. 이에 공효진은 때론 쿨하고, 때론 뜨거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걸크러시 면모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준희 감독이 "어떤 이야기도 진짜로 믿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는 배우"라며 두터운 신뢰를 드러낸 만큼, 공효진은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줄 전망.

또한 공효진은 시연과 극과 극의 스타일인 뺑반의 에이스 순경 민재 역의 류준열과 티격태격 호흡에서 점차 손발을 맞춰가는 특별한 팀플레이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뺑반'은 오는 2019년 1월 개봉 예정이다.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염정아, 전혜진, 손석구, 샤이니 키(김기범) 등이 출연한다.

[사진 = 쇼박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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