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절제된 섹시함의 미학 '러브 샷' [MD신곡]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엑소가 한층 성숙해진 남성미를 음악 안에 녹여냈다.

엑소는 13일 오후 6시 정규 5집 리패키지 'LOVE SHOT'(러브 샷)를 발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러브 샷'이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됐다.

'러브 샷'은 그동안 파워풀한 사운드와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엑소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는 곡. 그루브한 매력이 돋보인다.

그동안 남성적인 매력으로 사랑받았던 엑소는 '러브 샷'을 통해 절제되면서도 성숙한 섹시함을 발산한다.

함께 공개된 '러브 샷' 뮤직비디오는 퍼포머로서 엑소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개개인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그루브함을 강조한 포인트 안무들을 클로즈업하며 무대 위의 엑소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특히 이번 신곡에는 멤버 찬열이 작사에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 기대감을 입증했다. 성숙함 매력으로 팬층을 확대하면서 여전히 퍼포먼스 강자로서 입지를 굳혔고, 아티스트로서 기대감까지 두루 만족시키며 듣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사진 = '러브샷' 뮤직비디오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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