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남편 재벌설에 "재벌? 제 벌이가 더 낫다" 재치응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남편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진행된 MBN '내 친구 소개팅' 첫 녹화에서 MC 박명수는 홍진경을 향해 "재벌가에 시집갔다는 얘기가 있더라. 내가 의사를 사랑했듯 재벌을 사랑한 게 맞냐. 진실을 밝혀달라"고 물었다.

이에 홍진경은 "내 남편은 재벌이 아니고, 제 벌이가 더 낫다"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홍진경은 "재벌보다 지금 내 남편이 좋다"고 강조했다.

'내 친구 소개팅'은 연예인이 일반인 친구의 소개팅을 위해 '사랑의 큐피드'가 되어 직접 만남을 주선하는 커플 매칭 프로그램이다. 소개팅 자리를 주선한 스타는 MC와 함께 소개팅하는 친구의 모습을 지켜보며 평소와 다른 행동이나 버릇들을 폭로하고, 친구에게 감정이입을 하는 등 가슴 설레고 긴장감 넘치는 소개팅 현장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 친구 소개팅'은 16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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