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장윤주 "집에선 무장해제 에덴동산, 물레방앗간 같은 방 있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장윤주가 거침없는 19금 토크로 눈길을 모았다.

12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모델 장윤주와 김원중, 가수 홍진영, 래퍼 딘딘이 출연한 ‘흥으로 흥했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차태현은 “장윤주 씨 집이 에덴동산이냐”고 말했고, 장윤주는 “저는 사실 자유로운 스타일이라서 집에 가서도 훌러덩 벗고 있다. 속옷 같은 것도 무장해제. 그걸로 적어도 30분 정도 있으면 건강해진다. 그런데 남편 성향이 꽁꽁 입고 있는 스타일이라서 제가 초반에 결혼했을 때 ‘벗어. 그럼 자유로워. 한 번 벗어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잘 때는 입고 자는데 일이 끝나고 집에 가면 속옷 없이 30분에서 한 시간은 프리다. 개인적으로 남편한테도 ‘벗어라. 자유롭다’ 그렇게 계속 이야기를 했더니 지금은 좀 자유로워졌다”고 덧붙였다.

장윤주의 집에 부부를 위한 비밀의 방도 있다고. 장윤주는 “아이를 낳고 나니까 둘이 있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 그래서 물레방앗간 같은 방을 하나 가지고 있다. 되게 작은 방이다. 둘 만의 방”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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