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2월 개최 "꼭 함께해주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빅뱅의 승리가 파이널 콘서트 메시지 영상을 공개하며 오는 2월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2시 공식 SNS를 통해 승리의 'SEUNGRI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FINAL IN SEOUL'을 알리는 메시지 영상을 게재했다. 뉴스룸 콘셉트의 영상 속에서 승리는 뉴스 앵커로 분해 파이널 콘서트에 대해 소개했다.

승리는 지난 8월 개최된 첫 솔로 콘서트를 회상하면서 "여러분들과 다시 한번 그 뜨거웠던 여름의 추억을 재현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기대감을 불어 넣었다. 더불어 "여러분들! 저의 마지막 THE GREAT SEUNGRI TOUR FINAL 꼭 함께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승리는 "내가 셋 셀테니 다 같이 오세요!"라고 외치면서 영상을 마무리했다.

승리는 2019년 2월 16, 17일 오후 6시 콘서트를 개최한다. 입대 전 마지막이 될 이번 공연에서 더 많은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규모를 늘려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토요일 공연 티켓은 오는 18일 오후 8시, 일요일 공연 티켓은 19일 오후 8시 티켓 옥션에서 단독 오픈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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