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단독 콘서트 개인 포스터 깜짝 공개…강렬한 레드룩 완벽 소화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Apink)가 콘서트 포스터에서 도발적인 레드 의상을 소화하며 고혹미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0일 에이핑크 팬카페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단독 콘서트 ‘2019 PINK COLLECTION : RED & WHITE(핑크 컬렉션 : 레드 & 화이트)'의 멤버별 개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셀프 카메라 콘셉트로 꾸며진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에이핑크는 강렬한 붉은 톤의 의상을 훌륭히 소화해내며 포스터를 마치 한 편의 패션 화보처럼 만들었다. 9개의 사각 프레임 속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다채로운 표정과 포즈로 고혹적인 자태를 드러냈다.

에이핑크는 오는 1월 5일, 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19 PINK COLLECTION : RED & WHITE’를 개최한다. 에이핑크는 공연의 콘셉트로 ‘레드’와 ‘화이트’ 두 가지 상반된 컬러를 내세워, 더욱 업그레이드된 자신들만의 ‘청순 카리스마’를 드러낼 예정이다.

앞서 에이핑크는 국내 단독 콘서트 5연속 매진 소식을 전하며, ‘9년차’ 걸그룹으로서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1년여만에 열리는 콘서트에서 에이핑크가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내년 1월 컴백을 예고한 에이핑크는 최근 자켓 촬영을 마치고 콘서트와 음반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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