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새해 첫 뮤직 드라마"…유태오 '레토', 메인 포스터 공개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레토'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레토'는 꿈꾸는 대로 사는 뮤지션 빅토르 최(유태오)의 젊음만으로 벅차고 뜨거웠던 날들을 담은 2019년, 가장 빛나는 모멘트를 선사할 뮤직 드라마다.

거장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유태오가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빅토르 최로 분해 기대감을 더한다. 일찌감치 전세계 유수 매체로부터 "마스터피스"(LES INROCKS), "우리의 황금종려상"(LE FIGARO), "매혹적이고 열정적인 러브레터"(GUARDIAN), "특별함 그 자체"(VARIETY), "아름다운 음악, 아름다운 배우, 아름다운 영화"(THE HOLLYWOOD REPORTER), "모든 게 사랑스럽고 탐나는 영화"(IONCINEMA.com), "새롭고 신선하며 특별하다!"(Caimán Cuadernos de Cine) 등 극찬을 받았다.

또한 올해 열린 제71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 선정, 프랑스 대표 영화 전문지 '카이에 뒤 시네마'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톱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고, 기타를 든 빅토르 최와 친구들의 로맨틱한 순간이 포착된 이미지가 감성을 자극하며 관람 욕구를 높인다.

'MUSIC IS LETO. LOVE IS LETO. YOUTH IS LETO'라는 문구는 1981년 레닌그라드의 여름을 배경으로 펼쳐질 젊음의 아이콘이자, 자유로운 뮤지션 빅토르 최의 음악, 사랑, 젊음의 이야기를 더욱 알고 싶게 만든다. '우리가 사랑한 모든 것'이라는 문구 역시 청춘을 지나는, 청춘을 지나온 모두의 낭만을 자극할 새해 첫 뮤직 드라마 '레토'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레토'는 오는 2019년 1월 3일 개봉한다.

[사진 = 엣나인필름, 세미콜론 스튜디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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