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손흥민 집중조명..."한국 아시안컵 우승 이끌 희망"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가 한국의 ‘에이스’ 손흥민(26,토트넘홋스퍼)를 집중 조명하면서 다가올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우승을 이끌 희망이라고 소개했다.

AFC는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24개국을 프리뷰하면서 한국의 에이스로 손흥민을 조명했다. AFC는 “손흥민은 아시아 대륙 최고의 스타다. 아시아에서 가장 비싼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한국을 1960년 대회 이후 59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올려 놓을 희망”이라고 주목했다.

손흥민은 이번이 세 번재 아시안컵 무대다. 2011년 카타르 대회를 통해 처음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손흥민은 2015년 호주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파울루 벤투 체제에서 주장 역할을 맡고 있는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협의로 조별리그 중국과의 3차전부터 합류한다.

한국은 내년 1월 7일 필리핀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11일 키르기스스탄, 16일 중국과 차례대로 붙는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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