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유소년 야구클리닉, 참가선수 확정… 이호준-이진영 학부모 강좌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유소년들과 만날 야구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2018 유소년 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을 주관하는 에이치아이씨는 "프로야구 선수 30 여명이 12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8 유소년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을 통해 250 여명의 유소년들을 만난다"라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5 년부터 매년 열린 유소년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의 2018 년 참가선수 최종 명단과 특별 프로그램 '학부모강좌'의 강연자 명단이 확정됐다.

에이치아이씨는 "2018 유소년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 본 행사에는 30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예년보다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유소년들을 만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특별 프로그램 '학부모 강좌'에서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주치의(정형외과 전문의 최희준)와 NC 다이노스 이호준 코치, 올해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이진영이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치아이씨는 "스포츠선수들을 직접 진료해 온 전문의의 임상경험과 프로야구 선수들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들의 고민과 의문점들을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행사 모습(첫 번째 사진), 참가선수 명단(두 번째 사진). 사진=마이데일리DB, 에이치아이씨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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