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링컨은 2018 LA 오토쇼(Los Angeles Auto Show)에서 올-뉴 에비에이터(All-New Lincoln Aviator)를 공개했다.

링컨의 올-뉴 에비에이터는 7인승 중형 프리미엄 SUV로 브랜드 핵심 가치 콰이어트 플라이트(Quiet Flight)를 통해 진일보된 디자인 비전을 보여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이번 오토쇼서 공개된 링컨 에비에이터 그랜드 투어링(Lincoln Aviator Grand Touring)은 역동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주행 퍼포먼스를 겸비한 모델로 링컨브랜드 최초로 트윈 터보 3.0리터 V6 엔진과 최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이 결합되어 부드러운 주행감각 및 강력한 토크를 나타낸다.

7인승 프리미엄 SUV, 올-뉴 에비에이터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된다. 가솔린 모델은 V6 트윈 터보 3.0리터 엔진과 셀렉트시프트(SelectShift®) 10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대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400lb.-ft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인 에비에이터 그랜드 투어링은 450마력, 최대토크 600lb.-ft을 통해 동급 대형 럭셔리 하이브리드 SUV대비 보다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올-뉴 링컨 에비에이터의 디자인은 항공기와 비행술에서 영감을 받았다. 전면 그릴에서 차체와 후면으로 이어지는 라인은 에어로 포일(Aerofoil)과 유사한 모습이며, 플라이트 블루(Flight Blue) 컬러는 흐르는 라인을 더욱 강조한다. 링컨 시그니처 그릴은 고광택 블랙과 크롬 악센트로 강조되고, 전면 유리는 항공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한편 링컨 올-뉴 에비에이터는 2019년 하반기 한국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사진 = 링컨 제공.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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