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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내년 목표는 '홍디션', 최종목표는 제작자" [창간인터뷰③]
18-11-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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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홍진영이 기획자이자 제작자로서 꿈을 밝혔다.

홍진영은 최근 마이데일리와의 창간 인터뷰에서 "최종 목표는 제작자다. 매니지먼트를 직접 세우는 게 오랜 꿈이다"라고 고백했다.

"예전에 방송에서 '홍디션'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해 말한 적 있어요. 지금도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내년쯤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에요. 제가 직접 트로트 신인을 기획하는 오디션이에요. 좀 더 연륜이 생긴 뒤에 제작에 나서도 좋지만 지금 제가 활발하게 활동할 때 옆에서 가르쳐주고 보여줄 수 있는 게 더 많지 않을까 싶어요. 기회를 열고 트로트에 도전해보고 싶은 친구들이 잘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홍진영의 '홍디션'은 여러 방송국에서도 협업 제안을 했지만 그는 "좀 더 재밌고 다양한 포맷으로 하고 싶어서 채널보다는 다른 방향을 생각하고 있다"며 "유튜브 '쌈바홍'의 새로운 채널로 '홍디션'을 기획 중이다. 아무래도 유튜브라면 좀 더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신인 때부터 제 꿈은 매니저먼트 사업을 하는 거였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그 꿈에 닮아가고 있더라고요. 꿈을 바라보며 한단계씩 밟아가는 과정이죠. 물론 실패할 수도 있죠. 하지만 보완해서 다음에 또 도전할 수 있잖아요. 이상하게 제가 키우면 정말 좋은 가수가 될 것 같은 마음이 있어요. 물론 저희 대표님은 그게 쉽지 않다고 늘 말씀하시죠.(웃음)"

홍진영은 차세대 트로트 시장에 필요한 건 '자신만의 색'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처음 데뷔했을 때 왜 트로트 가수는 드라마에 안 나오는지, 잡지 화보나 광고를 찍지 않는지 의문이었다"며 "활동 영역이 더 넓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장윤정 언니와 박현빈 오빠가 시장을 넓혀준 것처럼 앞으로도 자신만의 개성으로 폭넓게 활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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