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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결혼은 아직, 시어머니 사랑받을 자신 있어요" [창간인터뷰②]
18-11-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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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홍진영은 센스있는 언행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연예인 어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국민 며느리'에 등극했다.

"백화점 공연을 가면 어머님들이 많이 오세요. 저를 정말 예뻐해 주세요. 제가 아무래도 어른들에게 살갑게 다가가고 편한 이미지라서 그런지 더 사랑받는 것 같아요. 결혼 생각은 아직이지만 나중에 시집가면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시어머니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요."

특히 어른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만큼 선자리 역시 쏟아진다고. 홍진영은 "연애세포가 지금은 죽은 것 같다. 아직 결혼 생각이 없어서 더 그런 게 아닐까 싶다"며 "해야 할 일도, 하고 싶은 일들도 너무 많다"고 말했다.

"정말 이제는 씨가 말랐어요. 하하. 예전에는 마음에 들어도 먼저 다가가지 못했거든요. 그러다가 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겼을 때는 다가가기도 하고 그랬어요. 근데 이제는 또 못하겠더라고요. 누군가가 먼저 다가와야 좀 진행이 될 텐데 지금은 그런 분도 없어요. 결혼 생각은 아직 없지만 결혼 이후의 계획은 벌써 다 짜놨죠.(웃음)"


최근 홍진영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자신의 영역을 확장했다. 유튜브 '쌈다홍'부터 작곡, 화장품 브랜드 론칭 등 24시간이 모자란 삶을 살고 있다.

"가수로서도 열심히 하지만 제가 뭔가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면 전부 도전하려고 해요. 시간이 지나면 더 못하거든요. 일 욕심이 많아서 해보고 싶은 게 참 많아요. 작곡도 몇 년 전부터 꾸준히 했고, 화장은 제가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것 중에 하나기도 하고요. 제 얼굴에 바르는 건데 좋은 성분으로 하자 싶어서 화장품 론칭으로 이어졌죠."

늘 바쁜 일상을 보내는 만큼 홍진영은 철저한 자기관리까지 잊지 않는다. 그는 "일단 밥으로 체력 관리는 한다. 홍삼과 청국장 가루, 과일쥬스 등을 먹기도 한다"며 "최근에는 사과와 무를 강판에 갈아서 간장 한 스푼을 더해 먹는데 몸에 정말 좋더라.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소한 것에 행복을 찾으려 해요. 예쁜 신발을 사거나 옷을 사거나 하면서 평범하게 스트레스를 풀어요. 행사 끝나고 저녁으로 고기를 먹거나 맛집을 가거나 집에 와서 드라마를 보면서 행복을 찾죠. 일상은 매일 반복되는 것 같지만 또 매일이 다르더라고요. 다른 소소한 재미를 찾으며 살고 있죠."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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