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인비 2R KLPGA에 7.5-4.5 리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PGA가 2라운드에도 우위를 보였다.

LPGA팀은 24일 경상북도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18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서 KLPGA팀에 3승2무1패를 기록했다. 이날만 승점 4점을 추가했다. KLPGA팀은 승점 2점 추가.

LPGA팀은 1라운드 포볼(두 명이 각자 플레이한 뒤 좋은 성적을 스코어카드에 적어내는 방식)서 3승1무2패로 앞서갔다. 2라운드 포섬(두 명이 한 개의 공으로 플레이하는 방식)서 승점 간격을 벌렸다. 7.5-4.5로 앞섰다.

LPGA팀은 박성현-이민지가 장하나-이다연에게 1홀 남기고 2홀 차로 이겼다. 리디아 고-제니퍼 송은 김지영2-김지현2에게 2홀 남기고 3홀 차로 승리했다. 전인지-신지은은 김지현-오지현을 1홀 차로 눌렀다.

박인비-이정은5와 최혜진-이승현, 다니엘 강-유소연과 이소영-조정민은 각각 비겼다. KLPGA팀은 김아림-이정은6만 이미향-최운정을 2홀 남기고 4홀 차로 이겼다. 25일에 최종 3라운드를 진행한다.

[LPGA팀(왼쪽)과 KLPGA팀(오른쪽). 사진 = 브라보앤뉴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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