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2' 출신 배수정, 최근 결혼…트와이스 작곡가로도 '맹활약'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2'를 통해 이름을 알린 가수 배수정이 결혼했다.

배수정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nother one! Thank you to all our family and friends that made it to our ceremony in Korea(한국에서 한 결혼식에 와주신 모든 친구, 가족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적으며 직접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남편은 같은 음악 업계 종사자로 알려졌다.

이어 배수정은 자신의 결혼식 본식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새 신랑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모습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그는 한국에서 진행한 결혼식에 앞서 지난 10월 하와이에서도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2년 '위대한 탄생2'에 출연해 영국 명문대 출신, 회계사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수정은 매력적인 음색과 놀라운 가창력으로 준우승까지 차지했다. 가수로 데뷔한 뒤 그는 소피야라는 활동명으로 변경, 유튜브를 통해 각종 가수들의 커버 영상을 게재하며 꾸준하게 음악 활동에 집중했다.

최근에는 그룹 트와이스 6집 앨범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의 '세이 유 러브 미(Say You Love Me)'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배수정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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