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결혼' 신아영 "하버드 학비 2억 넘어…학생들, 동상에 배설물 투척" 과거발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신아영(31)이 2세 연하 하버드대학교 동문과 결혼하는 가운데, 과거 하버드대 생활을 언급한 발언들도 주목 받고 있다.

신아영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하버드의 새벽 4시는 언제나 밝다. 잠을 자지 않는다'고 하지만 (도서관에)가서 잔다"며 하버드대 학생들도 "벼락치기가 전형적인 풍경"이라고 말한 바 있따.

더불어 "하버드 동상의 비밀이 있다"며 "사진을 많이 찍는다. (동상의)발을 만지면 하버드를 간다는 소문이 있다"고 한 신아영은 "학생들이 그것을 알고 관광객들이 워낙 많이 오니까 장난을 친다. 밤에 술을 마시고 여러 배설물을 투척한다"고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또한 과거 bnt와의 인터뷰에서 신아영은 하버드대 학비를 공개하며 "1년에 5000만 원 정도니까 4년 내내 다니면 학비가 2억이 넘는다"며 "학비 지원을 후하게 해주는 편이라 장학금을 좀 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신아영은 "아버지가 전 금융위원장에 어머니는 이화여대 영문과 출신"이라고도 밝혀 눈길 끌었다.

신아영은 서울 모처에서 12월 22일 결혼한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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