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해영 "알렉스 닮은꼴 남편…아직도 힘이 안 빠져"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윤해영이 남편의 귀여운 면모를 자랑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지난주에 이어 배우 윤해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해영은 가수 알렉스 닮은꼴인 남편과의 주도권 싸움을 언급하며 "아직도 남편 힘이 안 빠졌다. 조금 잡혀 살면 편한데 계속 주도권을 잡으려고 하다가 눌려서 깨갱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손이 정말 많이 간다. 혼자 넘어지고 난리다. 그러다 보니까 본능적으로 모성을 일으킨다. 갑자기 커피 쏟고 와인잔을 깨고 그러고 있더라"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힘이 많이 빠진 거 같은데"라고 반문하는 김구라의 말에 "허리힘도 빠지고 다리 힘도 빠지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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