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손흥민 리버풀 이적설 보도..."클롭이 원한다"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의 리버풀 이적설이 나왔다.

영국 축구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19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손흥민을 원한다. 클롭 감독이 손흥민 영입을 고려 중이다”고 전했다.

리버풀이 전력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피오렌티나의 공격형 미드필더 페데리코 키에사가 주요 타킷으로 떠오른 가운데, 이 매체는 클롭 감독이 손흥민도 원한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의 리버풀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시절에도 손흥민은 리버풀과 강력히 연결됐다. 또한 지난 2018년 러시아월드컵이 끝난 뒤에도 리버풀 에코 등 현지 매체들이 리버풀의 손흥민 이적설을 보도한 바 있다.

손흥민을 향한 유럽 빅클럽의 관심이 뜨겁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도 손흥민을 아르연 로번, 프랭크 리베리의 후계자로 점찍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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