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소녀, 흥미진진 홍대 입성기로 ‘어썸피드’ 합류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7인조 글로벌 걸그룹 공원소녀(GWSN)가 홍대에 입성한다.

오는 20일(화) 저녁 8시 30분 JTBC4에서 ‘어썸피드’ 12회가 방송된다.

오랜 연습생 기간과 길지 않은 한국 생활로 서울에서의 특별한 경험이 거의 없는 공원소녀는 이날 외국 멤버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것, 멤버들과 다 함께 해 본적 없던 것을 하고 싶다는 바람대로 첫 서울 나들이를 나설 예정이다.

특히 서경과 레나, 앤은 함께 홍대에 온 건 처음이라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그 후 평소 가보고 싶었던 카페와 소품숍, 패션 편집숍 등을 방문해 꾸밈없는 폭풍 리액션으로 10대, 20대 다운 밝고 상큼한 매력도 뽐낸다.

플라워 카페에서 울산 출신 서경은 “팀 내 경상도 멤버가 많아 외국 멤버들이 사투리를 배운다”는 앤의 말에 즉석에서 전화연결을 시도한다.

서울말을 쓴다는 서경의 주장과 달리, 어머니께서 전화를 받자마자 사투리를 내뱉어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 사람을 하이텐션으로 만든 떡볶이 먹방부터 멤버들을 위한 깜짝 선물, 공원소녀 완전체의 리얼한 노래방 습격까지, 모든 게 처음이라는 소녀들의 비글미가 이어질 계획이다.

‘어썸피드’에 새롭게 합류하는 공원소녀는 지난 9월 첫 번째 앨범 ‘밤의 공원 part one’을 발매, 특색 있는 컬러가 돋보이는 콘셉트로 사랑받고 있다. 데뷔한 지 두 달 만에 대형 뮤직 어워즈 신인상 후보에 등극하며 전례 없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어썸피드’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트렌드 라이프스타일채널 JTBC4와 JTBC Entertainment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방송 된다.

[사진제공=JTBC4]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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