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라이프' 김숙 "윤정수, 나랑 헤어지고 폐인 된 듯"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김숙이 가상 부부 프로그램 종영 후 윤정수의 모습에 한숨을 쉬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랜선라이프 - 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서는 대도서관♥윰댕 부부가 윤정수X김숙을 만났다.

이날 윤정수는 2개월 차 초보 크리에이터로 대댕 부부에 자문을 구했다. 그는 얼리어답터 채널에 걸맞은 초대형 TV와 게임 전용 모니터, 최첨단 기기들을 공개했다.

특히 윤정수는 침대 4개를 보유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고, 천장에 가깝게 TV를 설치해 의문을 남겼다.

이에 대도서관은 윤정수에 "저기에 왜 TV를 설치했냐"고 물었고, 윤정수는 TV에 컴퓨터 화면을 띄운 뒤 침대에 누워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숙은 대도서관에 "정말 최악이지 않냐"고 말했고, 대도서관은 "내 옛날 모습을 보는 거 같다"며 폭소했다.

이어 대도서관은 "혼자 살 때 딱 내가 저랬다"고 말했고, 김숙은 "내 생각에는 윤정수가 나랑 헤어지고 폐인 된 거 같다"며 안쓰러워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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