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리' 손담비, 배추 보더니…"이거 상추 아냐?" 허당미 발산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손담비가 2% 부족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16일 첫 방송된 SBS '미추리 8-1000'(이하 '미추리')에서는 미추리 마을에서 24시간 함께 하게 된 유재석, 블랙핑크 제니, 장도연, 손담비, 김상호, 송강, 임수향, 강기영, 양세형 8명의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요리 재료를 캐기 위해 밭으로 향한 손담비와 송강은 배추를 찾지 못해 애를 먹었다. 이때, 손담비는 배추밭을 보더?? "이렇게 큰 상추가 있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강은 "그건 배추 같다"고 정정했지만 깻잎을 향해 "저게 고구마 잎 같다"고 손담비와 다를 바 없는 허당 면모를 전해 폭소케 했다.

이어 손담비는 쪽파를 향해 "싱싱한 파가 아니냐"고 하는가 하면, "마늘인 것 같다"고 추리해 송강의 당황스러움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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