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남녀2' 김원효 "신차 계약, 아내 심진화가 생일 선물로 사줬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원효가 아내 심진화에게 자동차를 선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16일 밤 방송된 MBN ‘현실남녀2’의 주제는 신상. 김원효는 “저 신상 준비해 놓은 게 있다”며 “차를 지금 계약해 놨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심진화도 알고 있냐는 질문에 김원효는 “차를 생일 선물로 사주신 것”이라고 답했다.

심진화는 “제가 사실 결혼하기 전에 900원도 없었다. 그런데 김원효 씨 만나서 너무 행복하게 제 삶이 달라졌다”면서 “결혼하고 지금까지 제가 번 돈을 안 쓰고 다 모았다. 그래서 얼마 전에 제가 원효 씨한테 ‘내가 이렇게 된 건 다 여보 덕이니 다 여보거다’라며 다 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원효 씨도 좋은 차 좀 샀으면 좋겠어서”라고 덧붙여 주위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사진 = MB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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