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보석함' 양현석, 연습생들 실력 혹평 "총체적 난국"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YG보석함'에서 연습생들에게 혹평을 쏟아냈다.

1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V라이브에서는 'YG보석함' 1회가 공개됐다.

이날 트레저 A, B, C 그룹까지 총 22명의 남자 연습생이 양현석 대표에게 월말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들 모두 최악의 평가를 들으며 긴장감이 전해졌다.

양현석은 세 팀에게 "총체적 난국이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특히 A팀에겐 "연습한 게 몇 년인데 그것밖에 못 하냐"라고 독설을 날렸다.

이후 양현석은 "내가 너희 22명의 연습생 중 데뷔 멤버 5명을 뽑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었겠지?"라며 새로운 연습생 7인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들에 대해 "내가 오랜 기간 숨겨놓았던 애들이다. YG 재팬에서 꾸준히 연습해왔다"라며 "7인 멤버가 너희와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총 29명의 연습생이 YG 새 보이그룹 멤버 자리를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사진 = 'YG보석함' V라이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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