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시상식서 망언 "택배로 상 달라"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이 남다른 톱스타의 면모를 보였다.

16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 이시은/연출 유학찬) 1회에서 유백(김지석)은 시상식날 경찰에 쫓기는 등 사고를 쳤다.

남우주연상을 받고 수상 무대에 오른 유백은 "드라마 찍을 때마다 매번 받는 개그상 감사하다"라며 "시간 낭비하고 상은 택배로 보내달라"고 해 논란을 일으켰다.

경찰은 "다들 음주 아니냐"며 "당신 발언에 난리가 났다"고 질책했다. 하지만 유백을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였고, 유백은 유유히 경찰서를 떠났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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