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 월드시리즈 선발' 류현진, 20일 금의환향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귀국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류현진이 미국 현지 스케줄을 마치고 20일 입국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올 시즌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포스트시즌 선발 무대에 올라 팀을 월드시리즈 준우승으로 견인했다.

올해 15경기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류현진은 구단의 1년 1790만달러(약 200억원) 퀄리파잉 오퍼를 수용, 2019년도에도 LA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활약한다.

류현진은 입국 후 안정적인 휴식과 국내 스케줄 소화하며 개인 훈련을 통한 2019년도 시즌 준비도 병행할 예정이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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