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가족과 함께하는 축구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경남FC가 지난 11일 오후 12시 창원축구센터 주 경기장에서 경남의 팬 30가족과 함께 ‘경남FC가족과 함께하는 축구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총 30가족이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간단한 몸풀기를 시작으로 축구기본기, 레크레이션, 미니게임 순으로 진행되어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의 진경선 코치를 비롯해 고병준, 조정호, 강신우, 김의원, 오민석이 참여하여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구교실이 끝난 후 코치와 선수 및 가족들이 함께 단체기념 사진 촬영을 했다. 또한 참가가족에게는 경남FC 선물세트를 증정하여 가족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고, 포항과의 홈경기 에스코트 키즈 참여와 함께 경기 관람을 진행해 참여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진경선 코치는 “두 자녀가 있는 아빠로서 어린이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서 즐거웠다. 오랜만에 팬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지역민과 적극적으로 호흡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경남FC가족과 함께하는 축구교실은 경남FC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통해서 진행된다.

한편 경남은 25일 오전 10시 수원과의 경기에 앞서 30가족을 대상으로 한 번 더 경남FC가족과 함께하는 축구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경남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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