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나인틴' 수런 "지드래곤 같은 가수 되고 싶어 韓 왔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언더나인틴'에 출연 중인 13세 홍콩 소년 수런이 롤모델로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을 꼽았다.

꿈을 이루기 위해 어린 나이에 한국을 찾은 수런은 '언더나인틴'에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디렉터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수런은 소속사를 통해 "중국에서 K팝이 인기인데, 그 중 지드래곤과 같은 가수가 되고 싶어 한국에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드래곤처럼 음악뿐만 아니라 퍼포먼스를 표현해내는 능력과 무대장악력이 뛰어난 글로벌 가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수런이 출연 하고 있는 '언더나인틴'은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뭉친 57명의 예비돌 중 9명을 선발해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킬 틴에이저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며, 11번가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을 통해 온라인 투표도 가능하다.

[사진 = MBC 제공,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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